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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제목에 대해 “작가님은 ‘이응난감’이라고 해서 저도 그렇게 읽는다”며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식은 “촬영하면서 ‘오 난감’이라고 할 때도 있었다”며 “저희도 바꿔가면서 불렀다”고 털어놨다.
손석구는 ‘영 난감’이라고 많이 불렀다며 “작가님께 여쭤봤는데 마음대로 부르라고 해서 ‘영난감’, ‘장난감’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희준도 ‘오 난감’이라고 불렀다며 “다 난감한 상황에 빠지니까”라고 설명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2월 9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