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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2세 연하의 변호사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한 끝 결혼을 약속했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지난 9월 이데일리를 통해 결혼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당시 그는 “(예비신랑과) 처음 봤을 때부터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984년생인 이 아나운서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간 ‘KBS 뉴스 9’, ‘KBS 뉴스타임’, ‘VJ 특공대’, ‘생방송 오늘’, ‘연중 라이브’, ‘열린음악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이끌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발돋움했다.
이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