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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소아암협회에 1000만원 후원..기부챌린지 영상 유튜브에 올려

주영로 기자I 2022.03.04 11:57:55
이소미. (사진=지애드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의 이소미(23)가 소아함 환아를 위한 기부챌린지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소미의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는 “지난 12월 이소미 선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애드스포츠는 이소미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기부챌린지 ‘퍼터왕 이소미!’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애드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이소미는 “저도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편하게 친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골프를 쳤다”라며 “이렇게 제가 받은 도움을 또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소미는 지난해 12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00만원 기탁과 함께 고향인 전남 완도의 화흥초등학교 후배들과 역도 유망주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유소년 시절 도움을 준 광주광역시골프협회 등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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