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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걸그룹’을 지향하는 신인 그룹 아이브(IVE)가 활동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아이브 가을은 1일 데뷔싱글 ‘일레븐’(ELEV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다른 건 몰라도 실력과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선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브가 진정한 완성형 걸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레이는 “아이브라는 그룹은 ‘아이브만의 당당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만큼,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기보단 아이브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완성형 걸그룹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1일 오후 6시 첫 싱글 ‘일레븐’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한다.
Mnet ‘프로듀스48’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였던 원영·유진을 비롯해 가을·리즈·레이·이서까지 6명으로 팀이 꾸려졌다.
동명의 타이틀곡 ‘일레븐’은 미니멀하지만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백미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엑소, 레드벨벳, 러블리즈,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가 이번 타이틀곡의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