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21 TMA' 3관왕 확보… '최고의 별' 입증

윤기백 기자I 2021.09.27 15:58:28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임영웅이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3관왕을 확보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는 27일 “지난 6일 정오부터 3주 동안 진행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2차 온라인 투표가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 결과에 따라 ‘U+아이돌Live 인기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가수’,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개인’, ‘트롯 인기상’의 주인공이 가려졌고, 특정 부문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1,2위 후보 간의 불꽃 튀는 경합이 펼쳐져 팬들의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U+아이돌Liv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최종 투표 결과에 따르면 ‘U+아이돌Live 인기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 이후 2년 만에 ‘인기상’ 트로피를 탈환했다.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의 2파전으로 전개된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가수’ 부문은 슈퍼주니어에게로 돌아가며 4회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투표 마지막 날까지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슈퍼주니어가 최종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팬앤스타 초이스상 - 개인’ 부문은 황치열, ‘트롯 인기상’ 부문은 임영웅이 각각 압도적인 득표수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치열과 임영웅은 각 부문에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9월 6일까지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된 위클리 누적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정해지는 ‘최다득표상’, 지난달 진행된 온라인 1차 투표로 결정된 ‘최고 애즈닷상’의 주인공 역시 베일을 벗었다.

팬앤스타가 공개한 ‘최다득표상’ 투표 결과에 따르면 가수 부문은 방탄소년단, 개인 부문은 황치열, 트롯 남자 부문은 임영웅, 트롯 여자 부문은 전유진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최고 애즈닷상’의 주인공은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이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트롯 인기상’, ‘최다득표상-트롯 남자’, ‘최고 애즈닷상’까지 3관왕 확보에 성공했다.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10월 2일 온택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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