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 31일 부친상

김현식 기자I 2021.08.31 14:48:34
조성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조성모가 부친상을 당했다.

31일 소속사 아프로뮤직은 “조성모씨의 아버지께서 오늘 오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2일이다.

조성모는 1998년 데뷔해 ‘투 헤븐’, ‘아시나요’, ‘다짐’, ‘포 유어 소울’(슬픈영혼식), ‘피아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2010년 배우 구민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2019년 방송된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조성모가 아들과 함께 병상에 있는 부친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당시 조성모는 몸이 아픈 아버지의 재활치료를 도우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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