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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올 가을 아빠 된다…"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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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8.05.11 10:33:59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아빠가 된다.

한석준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와 제 아내는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다. 결혼을 준비하는 일도 엄청 신나서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석준은 “3개월째는 입덧이 아주아주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됐다. 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 다들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한거다’라고 하시지만,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어서 빨리 그 날이 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한석준은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도 ‘메이커스’, ‘프리한 19’, ‘이웃집 찰스’ 등의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석준은 지난달 6일 띠동갑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렀다.

(사진=한석준 인스타그램)
다음은 한석준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한석준입니다.

얼마 전 절친한 동생이 배냇저고리를 선물해줬습니다. 아내와 둘이 그 옷을 보며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옷을 입고 내 품에 안겨 있을 아이를 상상했죠.

놀라셨죠? 그동안은 너무 초기라 가급적 말을 안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어떤 기자님께 전화가 왔어요.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중이라,이야기해주세요어렵습니다. 매니저와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말씀드렸어요. (혹시라도 제 말이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왠지 퉁명스럽게 얘기한 거 같아서요. 병원이어서 조용히 말하다 보니...)

그러고 나서 회사와 이야기하신 후 기사를 쓰셨더라고요. 좋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제 아내는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일도 엄청 신나서 할 수 있었고요. 3개월째는 입덧이 아주아주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됐습니다. 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합니다. 제 처갓집도 엄청 좋아하십니다. 저희 부모님도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올해 제 나이가 마흔넷입니다. 작년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번 생엔 난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 그 생각을 하면서 참 많이 슬펐었습니다.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납니다. 다들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한 거다’라고 하시지만,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어서 빨리 그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나 혼자 산다’에서 상진이가 한 말이 예언이 됐어요. 제가 현무보다 먼저 결혼하고 애도 먼저 생길 것 같다고. 예언자 상진아, 이번 주 로또 번호는 뭐니?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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