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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대표로 올해 WBC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슈어저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의 피로 골절 증세로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그러나 오는 2월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는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슈어저는 지난해 34경기에서 228⅓이닝 동안 20승 7패 2.96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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