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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오민석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수트룩 화보를 공개했다.
tvN 드라마 ‘미생’에서 묵묵하고 강직한 ‘강대리’역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오민석은 지난 1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완벽한 워커홀릭인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차기준’ 역으로 젠틀함과 서늘함을 오가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형적인 직장인 수트룩을 선보였던 오민석은 이번 화보에서 ‘도시남자의 화려하고 유쾌한 슈트룩’을 완성했다. 도트무늬 타이와 서스펜더, 양말이 돋보이는 블랙&화이트 룩, 비비드한 컬러의 셔츠와 화려한 프린팅 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는가하면 여유로운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 에너제틱한 미소로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에는 수트를 입을 일이 거의 없고 캐주얼 룩을 즐겨입는다.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 굉장히 많다. 그 외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반지나 팔찌, 목걸이 같은 주얼리는 아예 하지 않는다”라며 패션 취향을 밝혔다.
오민석의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thecelebrity.ne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