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더 킹` 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하지원`

최은영 기자I 2012.01.20 14:51:11
▲ 하지원과 이승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하지원과 이승기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 킹`(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더 킹`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20일 "하지원과 이승기가 `더 킹` 출연을 확정해 초특급 드림라인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 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 아래 한국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교관이 정략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코미디.

하지원이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로 출연하며, 이승기가 남한의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각각 SBS `시크릿 가든`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1년 2개월, 1년 6개월만에 `더 킹`으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지원과 히트작 메이커 이승기가 만나 과연 어떠한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며 "두 사람이 펼쳐낼 환상적인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밝혔다.

`더 킹`은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