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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윤계상은 한양체고 럭비부 신임감독으로 부임한 럭비계 아이돌 주가람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플레잉 사격 코치 베이지 역을, 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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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에 대해선 “만화적인 느낌이 많은 드라마인데 현실과 너무 멀어져버리면 안 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 만들어주고, 연기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장 감독은 “김요한 배우는 얼핏 봐도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운동부 주장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계상은 “김요한과 연기를 하다 보면 묘한 부분이 있다. 남자인데 ‘예쁘다’ 생각이 든다. 몰입이 잘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MC 박경림은 “예전에 우리가 계상 씨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계상은 “거짓말 마라”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박경림은 “그래서 지오디 히트곡이 ‘거짓말’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과 윤계상의 칭찬을 받은 김요한은 “저는 다 준비해서 다 하고 싶었다. 제가 선택한 게 아니라 저를 뽑아주신 것”이라며 “너무 하고 싶었고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라이’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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