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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은 지난해 2월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1년 만에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음반 강자’로 우뚝 섰다.
‘로맨스 : 언톨드’는 발매 첫 주에만 234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는 4위에 랭크됐다.
‘로맨스 : 언톨드’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찍었다. 이 앨범은 또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올해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여름 일본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이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총 4회 공연을 연다. 공연 타이틀은 ‘엔하이픈 월드퉝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 서머 에디션 -’이다. 빌리프랩은 “한여름의 스타디움 공연 분위기를 극대화하게 위해 물을 활용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