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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유주는 오는 3월 중 새 미니앨범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출격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유주는 2015년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데뷔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발휘하며 ‘시간을 달려서’(Rough),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등 다수의 곡을 히트곡으로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을 떠나 2021년 강다니엘이 이끄는 현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유주는 지난해 1월 미니앨범 ‘REC.’을 내며 솔로 가수로 새 출발했다. 유주는 타이틀곡 ‘놀이’(Play)를 포함해 직접 작사, 작곡한 총 5곡을 담아 싱어송라이터로 발돋움했음을 확실히 알렸다.
신보 발매는 가수 빅나티와 협업한 싱글 ‘이브닝’을 낸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준비 기간이 꽤 길었던 만큼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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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는 해당 영상에 “알바생 유주입니다. 오늘 알바도 역시 순탄치 않았지만 5분 일찍 와주신 (조)진세님 덕분에 빠르게 퇴근했네요”라는 댓글을 남겨 상황극을 이어가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주는 “실은 제가 음악을 좀 좋아해서 조만간 앨범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나가시는 길에 이 댓글을 발견하신다면 알바생 유주 아니 가수 유주 기억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알고 보니 실제로 컴백을 준비 중이었던 유주가 컴백 앨범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다. 한편 유주는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