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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어워드 측에 따르면 두 배우는 10일(현지시간) 열린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선형, 윤진희는 ‘김씨네 편의점’에서 각각 아빠, 엄마 역을 연기했다.
지난 2016년 10월 4일 시즌1으로 시작해 2021년 4월 시즌5으로 막을 내린 ‘김씨네 편의점’은 1980년대 토론토로 이민한 한국인 가족이 편의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아카데미 오브 캐네디언 시네마&텔레비전’이 주관하는 ‘2017 캐네디언 스크린 어워드’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인기몰이를 했고,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