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제작발표회에는 조영광 PD,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나라는 “아이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로 어떻게 묻어갈 수 있을지 연구를 해봤다”라며 “카리스마 보다는, 현정화 코치님이라든지 라경민 선수분도 계시다. 그분들의 옛날 모습을 보면서 코치의 아우라를 많이 연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나라 하면 풀 메이브업과 화려한 의상, 완벽한 세팅이 있다. 여기선 화장기 없는 얼굴에 패션도 신경을 안 쓰고 털털하게 나온다. 그모습도 신선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 오는 31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