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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는 “대본 봤을 때 이런 감성을 담아내다니 깜짝 놀랐다. 40대, 20대 느끼는 감성을 너무 잘 녹여냈다. 드라마를 꼭 보고싶다는 마음에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또 “너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스태프 분들과 함께 작업하며 기대가 더 높아졌다. 감독님의 감성이 잘 녹아들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도 덧붙였다.
인생의 화양연화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이라고 답변했다.
유지태는 “배우 활동을 하면 제 모토가 있는데 시지프스처럼 산에 돌을 올리면 떨어지고 다시 떨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점점 더 잘 표한하게 되고, 드라마와 영화는 감독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이 있을 뿐이다. 저에게는 지금이 화양연화이고 다음이 또 화양연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말했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다. 인생에 또 한 번 찾아온 ‘화양연화’를 맞이한 두 남녀의 애틋한 감성 멜로를 그려낸다.
유지태는 ‘화양연화’에서 형성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장서경(박시연 분)의 남편 한재현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오후 9시 첫방송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