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램파드, 한국 팬들 만난다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40)가 한국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아디다스 프레데터 전시회’ 개최를 기념해 램파드가 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한 램파드는 전 소속팀 첼시를 자국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이끈 잉글랜드 축구 황금 세대의 주역이다.

램파드는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용산에 위치한 더 베이스 서울에서 진행되는 슈팅 챌린지에 참석한다. 슈팅 챌린지는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에서 사전 응모를 받아 선정 된 20명의 플레이어가 초대된다.

램파드는 특유의 정교하고 파워풀한 킥과 슈팅 시범을 보인 뒤 20명의 플레이어 가운데 직접 ‘팀램파드’ 5인을 선정해 즉석 5:5 풋살 매치를 진행한다.

램파드는 ‘팀램파드’의 코치로서 팀원들의 포지션을 정하고, 전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경기 우승팀 전원에게는 프레데터 축구화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13층 프레데터 전시회장에서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램파드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전시회장을 방문해 1994년 초기 제품부터 가장 최근 출시된 프레데터까지 모두 둘러본다. 전시회장에 전시된 자신의 유니폼에 친필 싸인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3층에 위치한 축구 매장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