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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31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 마운틴·밸리 코스(파72·656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채리티 하이원 리조트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상금왕, 대상, 공동 다승왕(3승) 등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장하나는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장하나는 “전반기에 두 차례나 준우승을 하는 등 아쉬운 대회가 많았다. 하지만 늦게나마 우승 시동을 걸었으니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 오늘의 우승이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까지 위기 상황도 있었다. 장하나는 30일 2라운드 출발 전 급성 위염에 시달렸다. 전반 경기 중에는 구토를 했고, 빈속에 약도 3봉지나 복용했다. 정상적인 샷이 힘들었지만 우승을 향한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냈다.
장하나는 “올 시즌 내내 역류성 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음식 관리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다. 그래도 힘이 빠지니까 볼이 똑바로 간다”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보탠 장하나는 시즌 상금 4억8326만원을 쌓아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1계단 올라섰다. 하지만 8억원을 채운 김효주(19·롯데)를 뛰어 넘기는 힘에 부쳐 보인다.
하지만 상금왕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진 않았다. 장하나는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한다. 상금왕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승의 기운으로 효주와의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반기 최대 목표는 타이틀 방어. 장하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OK저축은행 대회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코스레코드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하나는 1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18일 시작하는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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