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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에서 입은 부상 때문이다. 지난 달 29일 중국과 경기에서 스윙 도중 왼 팔목을 다쳤다.
국내로 돌아와 병원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 손목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지난 10일 수술을 받았고 현재 퇴원해 문학구장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오른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수술이다.
재활 기간은 4개월이다. 시즌 복귀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 팔목 부위라 재활 치료에 더욱 신중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야구, 골프 선수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부상이다. 기술 훈련 포함, 재활기간은 4개월로 보고 있다. 정규 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 치료를 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올시즌 군복무를 마치고 9월에 복귀,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올시즌 성적은 16경기에 출전, 28타수 9안타 타율 3할2푼1리다. 내년 시즌엔 포수로서는 물론 4번 타자 이호준의 공백도 메워줘야하는 임무도 있다.
이재원은 “다음 달에는 깁스를 푸를 예정이다. 대만에서 검사할 때만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한국와서 정밀검사 받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 그래도 바로 수술을 해서 다행이다. 재활 열심히 해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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