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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오정연 KBS 아나운서(29)가 남편인 농구선수 서장훈(37)과의 이혼 소송 소식이 29일 알려진 가운데, 당일 오후 예정대로 생방송에 임했다.
오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6시부터 KBS1 `6시 내 고향`을 무리 없이 진행했다. `6시 내 고향`은 농·어촌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오 아나운서는 방송 분위기에 맞춰 때론 웃기도 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이혼 소송이 외부에 알려져 위축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크게 경직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 아나운서는 큰 동요 없이 일터를 찾았다. 오 아나운서가 생방송 전 동료와 가볍게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는 후문. KBS 아나운서실 고위 관계자는 "오 아나운서가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생방송 준비를 했고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오 아나운서는 이혼 소송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녹화 전 "죄송하다"며 말을 아꼈다.
오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오 아나운서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송 소식에 네티즌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두 사람이 지난해 2월 불화설이 돌자 법적 대응까지 하며 부인해서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그간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핫이슈 ☞ `오정연-서장훈 이혼`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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