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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그룹 터치가 7인조에서 5인조로 변신한다.
4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터치는 다빈과 민석이 빠지고 한준과 성용, 준용, 선웅, 영훈만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YYJ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클럽에서 진행된 터치의 신곡 `로킨 더 클럽`(Rockin' the Club)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이들 5명만 참여해 변화를 예고했다.
YY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빈의 경우 목소리 톤이 전체 팀과 맞지 않아 서로 합의 하에 탈퇴를 결정했다. 민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두 번째 미니앨범 작업에서 일단 빠졌다”고 설명했다.
다빈은 다른 기획사에서 영입을 원해 YYJ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계약을 해지하고 현재 새로운 아이돌그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멤버들이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활동을 해온 다빈의 탈퇴를 아쉬워했지만 서로의 미래를 위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데뷔를 한 터치는 리더 한준이 JYP엔터테인먼트와 SBS가 주최한 `슈퍼스타 서바이벌`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노래와 춤뿐 아니라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실력을 키우며 뮤지션을 준비해온 데다 메인보컬 준용은 비와 세븐을 잇는 안양예고 `명물` 출신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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