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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제가 손만 내밀면 남자들이 다 올거 같다구요?"
손예진이 직업상 이성과 사랑하는 일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손예진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은 일상이 오픈되어 있는 직업이다"며 "그래서 직업상 남들만큼 이성교제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주위에서 여자 연예인이니까 남자들에게 손만 내밀면 다 올거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일종의 오해다"며 "오히려 어려워하고 누군가를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손예진은 "게다가 여자 배우들은 전혀 사실과 다른 이상한 포장도 되어 있고 혹은 실제보다 예쁜 포장도 되어 있다"며 "그래서 이런 사정을 아는 배우들끼리 결혼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최근 연예계의 공개커플들에 대해 "저는 누군가와 연애를 해도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비밀연애(?)의 바람을 밝힌 뒤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은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놨다.
손예진은 19일 개봉한 박신우 감독의 '백야행:하얀 어둠속을 걷다'에서 여자주인공 유미호로 분해 청순하면서도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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