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한국, 이란과 힘겨운 승부" 전망

김상화 기자I 2009.02.10 11:42:2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이란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3회차 투표율 분석 결과 축구팬들은 한국의 어려운 승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축구토토 매치 참가자들 중 36.82%가 이란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한국의 승리에는 33.78%가, 무승부에는 29.40%가 투표했다. 두 팀의 백중세 속 이란의 우세를 예상했다.

이란(홈)-한국(원정)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차에서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이란(1)-한국(1) 12.80%, 이란(2)-한국(1) 11.32%, 이란(1)-한국(2) 10.72%, 이란(0)-한국(1) 8.13%, 이란(1)-한국(0) 7.66%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는 이란(0)-한국(0) 예상이 34.8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이란(1)-한국(0) 21.56%, 이란(0)-한국(1) 15.81%, 이란(1)-한국(1) 11.73%, 이란(2)-한국(0) 4.49% 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지난 시리아와 바레인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한국팀이 원정 경기의 부담감을 안은 채 강호 이란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박지성, 이영표, 박주영 등 해외파가 가세한 한국팀이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활발한 공격 루트를 뚫을 수 있을 지가 승부와 배당률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3회차는 11일 오후 8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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