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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준호가 난데없이 제기된 연인과의 불화설에 화들짝 놀랐다.
정준호는 당초 7세 연하의 패션업 종사자인 연인 박모씨와 7월2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결혼준비가 진척되지 않아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정준호의 한 측근은 5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정준호씨가 근거 없는 불화설에 깜짝 놀라며 어이없어했다”며 “현재도 연인과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결혼식은 당초 예정보다 늦춰 내년 초에 하기로 양가 부모님이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이는 정준호의 스케줄이 빡빡해 어쩔 수 없이 미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지난 4월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종영 후 그동안 미뤄왔던 광고촬영 및 홍보대사 활동 등을 소화하느라 쉴 틈 없이 바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호는 백제문화제 등 홍보대사 직함만 20개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일본에서의 팬미팅과 자신이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 업무를 위해 1주일여 간 해외에 체류하다 3일 귀국했다.
이 측근은 또 “정준호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유감도’ 촬영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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