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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데일리에 “결별이 맞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활동으로 인사 드릴 것”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동반 참석해 처음 만남을 가졌다. 이후 인연을 이어가던 중 지난 2월 27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 SM과 씨제스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입장을 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순탄하지 못했고, 카리나는 팬들을 향한 자필 편지를 통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이재욱은 데뷔 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도도솔솔라라솔’, ‘환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카리나는 2020년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했다. 에스파로 활동하며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걸스’ 등으로 사랑 받은 카리나는 오는 6월부터 에스파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