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는 지난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수상자 명단에는 이바다(베스트 댄스 챌린지, 올해의 아이코닉), 더스토리즈(올해의 댄스팀), 정시연(올해의 스트릿 댄서), 백지훈(올해의 안무가 남성 K팝), 김은주(올해의 안무가 여성 K팝), 김영후(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저스트절크는 ‘피드백 10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 1부에서는 댄서 300여명이 펼치는 댄스 퍼포먼스 쇼케이스 ‘피드백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베베, 마네퀸, 컴히얼 등 여러 유명 댄스 크루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저스트 절크와 위댐 보이즈의 리더 바타는 스페셜 시상자로 함께했으며, MC는 두락이 맡았다.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는 국내 대표 댄스 경연 대회로 꼽히는 ‘피드백 댄스 컴페티션’을 이끄는 피드백스튜디오가 주최했다. 박대환 피드백스튜디오 대표는 “국내에 댄서들을 위한 시상식이 없었던 만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데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며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가 댄스 문화 발전을 위한 좋은 자극제이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