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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와 결혼 소감을 담은 글을 함께 올렸다. 남편의 신상과 결혼 날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리지 않았다.
해당 글에 이 아나운서는 “결혼합니다.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그는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라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이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입사한 뒤 ‘VJ 특공대’, ‘위기탈출 넘버원’,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 등 KBS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현재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