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 소아암·백혈병 환우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이윤정 기자I 2023.01.13 15:00:3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전유진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환우들을 위해 12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측은 “가수 전유진이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우들의 이식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25세까지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가수 전유진은 TV조선 ‘미스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어 MBN ‘우리들의 쇼 10’에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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