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에 따르면 지세희는 지난 16~17일 진행된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에 ‘빙나이다’ 팀 소속으로 출전해 가수 인순이, 우현정, 쏘킴, 배우 고우리, 가수 방송인 김정화 등과 호흡을 맞췄다.
지세희가 속한 ‘빙나이다’는 예선전에서 중국 팀 ‘ABO’를 3대 2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한국 팀 ‘더모델즈’를 11대 1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는 또 다른 한국 팀 ‘오합지존’과 맞붙어 팽팽한 접전 끝 4대 2로 승리했다.
2016년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지세희는 ‘빙나이다’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5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세희는 평소 컬링을 포함해 야구, 당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우먼’”이라고 전했다.
지세희는 최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현재 신곡을 준비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