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달의 소녀 "목표는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

김현식 기자I 2020.10.19 15:02: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을 활동 목표로 잡았다.

이달의 소녀(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는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미드나잇’은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비롯해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유니버스’(Universe), ‘숨바꼭질’(Hide & Seek), ‘웁스!’(OOPS!), ‘목소리’ 영어 버전 ‘스타’(Star) 등 총 8곡이 담긴 앨범이다.

진솔은 “페스티벌의 절정을 담은 ‘와이낫?’ 같은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곡과 페스티벌이 끝난 후의 고요함을 표현한 ‘기억해’ 같은 차분하고 잔잔한 곡이 조화를 이뤘다”며 “이달의 소녀만의 ‘미드나잇 페스티벌’의 기승전결을 담고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리는 타이틀곡 ‘와이낫?’에 대해 “카리스마 넘치는 도입부와 재치 있는 메이저풍으로 반전되는 키체인지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활동 목표는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이다. 고원은 “대중 분들과 ‘오빛’(팬덤명) 분들 덕분에 저희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앨범 목표는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으로 잡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쏘왓’(So What)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었다. 진솔은 “만약 이번에도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들이 뽑아준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색다른 ‘와이낫?’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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