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0)가 국내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LG의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켈리는 11일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켈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호주에 온 첫 날부터 모든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가 반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동료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며 “새 시즌을 시작하는 긴 여정의 첫 단추인 스프링캠프는 언제나 설렌다. 팀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1라운드 지명 받았던 켈리는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26경기에 등판해 85.2이닝을 던졌다. 통산 성적은 2승 11패에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한 뒤 올해 LG와 연봉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켈리는 “최근 몇 년간 KBO리그를 흥미 있게 지켜봤다. LG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 제의가 들어와서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계약 때 와이프와도 상의했는데 나 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한국 문화와 생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KBO리그는 스프링캠프가 일찍 열리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켈리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제구력’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내 최대 장점은 제구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커터, 싱커 등 여러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심리적으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켈리는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몇몇 선수들을 잘 안다. 그들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 매우 즐거울 것 같다”며 “로하스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함께 뛴 적이 있다. 그는 매우 훌륭한 타자이다”고 말했다.
특히 LG 간판타자인 김현수에 대한 남다른 인상도 전했다.켈리는 “김현수 선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하는 모습만 봤지만 정말 대단한 타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
LG팬들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켈리는 “LG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나는 팬들에게 사인하는 것을 좋아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잘 준비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2863t.jpg)


![[그해 오늘] 이게 현실이라니...10대 소녀들 중국으로 유인한 50대 최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