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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경기를 1시간 여 앞두고 ‘세기의 만남’이 성사됐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47전 전승의 기록을 가진 파퀴아오와 38KO승의 위엄을 달성한 메이웨더. ‘세기의 대결’의 주인공들이 보여준 첫 인상은 담담, 의연함이었다.
두 사람 모두 경기 전 대기실로 향하는 모습에서 여유가 넘쳤다. 긴장한 기색 없이 무표정으로 등장한 파퀴아오. 그 뒤를 이어 아내와 함께 옅은 미소를 띄며 대기실로 들어선 메이웨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기를 생중계하는 SBS와 SBS스포츠의 캐스터로 나선 배성재 아나운서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경기로 꼽히는 대결의 주인공이다”라며 “지금 이 두 사람에게 쏠린 전 세계인의 시선이 얼마나 뜨거울지 가늠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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