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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7)는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15일 오후 4시(카타르항공 QR858편)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수원 JS컵에 18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할 예정인 이승우는 공항에서 귀국 소감과 금년 칠레 17세 월드컵 출전을 위한 준비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후베닐A(17~19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현재 공식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을 위반 국제축구연명(FIFA)으로부터 받은 징계 탓이다. 때문에 내년 1월이 돼야 소속팀의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문제없이 경기를 뛸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수원 JS컵은 이승우가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수원JS컵은 박지성이 이사장인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18세 이하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다.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등 4개국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