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K팝스타4’의 에스더김과 릴리M이 ‘TOP4 결정전’에서 어떤 포텐을 터뜨릴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 나이만큼이나 무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17살 에스더김과 14살 릴리M이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저력을 발산하게 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스더김과 릴리M은 모두 재대결을 통해 TOP10에 입성,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파워를 보여준 상태. 더욱이 박진영은 TOP8 결정전에서 에스더김의 무대를 본 후 “쟤 이제 시작이야, 어떻게 말려”라고 탄성을 자아냈고, 양현석은 오디션 등장 때부터 쭉 놀라운 실력과 스타성을 보여준 릴리M에게 “쟤 때문에 미치겠다”라고 애간장 타는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심사위원들 또한 두 소녀가 가진 무한 가능성과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셈. 이로 인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TOP4 결정전 생방송 무대에서 두 소녀가 어떤 숨겨진 기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에스더김은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유희열로부터 “대형가수가 될 것 같다”, 박진영으로부터 “원곡이 생각나지 않게 하는 참가자”, 양현석으로부터 “천상 가수”라고 호평을 이끌어내며 가장 먼저 TOP6에 이름을 올렸던 터. TOP8 결정전에서 포텐을 터뜨린 이후 계속 승승장구 중이어서 에스더김의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완전히 무대체질인 것 같다. 큰 두각을 나타낸 건 아니지만 뒤에서 조용히 잘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 “최고의 디바”, “케이팝 디바”, “에스더를 보기위해 이틀이나 더 기다려야 하다니”라며 에스더김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반면에 릴리M은 에스더김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2:1로 패해 탈락후보군으로 떨어졌다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표를 받아 TOP6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상태. 하지만 TOP10에 꼴찌로 합류했던 케이티김이 ‘꼴찌의 기적’을 이뤄내며 1등에 등극하는 반전 결과를 이뤄냈던 만큼, 릴리M 또한 ‘꼴찌의 반란’을 일궈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 또한 “케이티김처럼 강한 반전을 보여주길”, “곡에 따라 확 달라지는 릴리의 무대, 좋은 선곡으로 다시 한 번 심사위원들 쓰러뜨리길”, “어려서도 저렇게 잘하는데 크면 또 얼마나 잘 할까”라며 릴리M의 다음 무대에 대한 열렬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에스더김과 릴리M이 모두 한 번씩 위기를 겪고 일어선 덕분에,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욱 힘들다”며 “참가자들이 가진 가능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제작진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