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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시즌3’로 만난 두 사람. 일찍이 ‘여심 저격수’로 매력을 보여준 하동균은 새 가수 나윤권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지난 6일 새 가수로 나윤권이 합류해 3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친 가운데 하동균이 ‘나가수3’ 가수 중 가장 많이 여심을 사로잡을 가수로 나윤권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하동균은 최근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v/316626)를 통해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동균, 휘성, 나윤권 등 누가 가장 여심을 사로잡을지’란 질문에 깜짝 놀란 듯 특유의 찡긋거림을 보여주면서도 단 번에 “나윤권 씨?”라고 말했다.
그는 “보이스가 더 감미로운 스타일이니까”라면서 “요즘은 섬세한 목소리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동균의 인터뷰 후 등장한 나윤권은 멋쩍은 듯하면서도 자신만의 여심 공략 비법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나윤권은 “전 약간 불쌍해 보이는 느낌으로 여심을 공략해 보려고 한다”면서 “여태까지 (제 노래) 가사를 보면 약간은 찌질(?)한 남성을 그리고 있다. 짝사랑하고, 몰래 뒤에 쫓아가고, 말도 못하고, 뒤에서 슬퍼하고”라며 설명을 이어가 폭소를 터트렸다.
이 같은 짧은 인터뷰로 큰 웃음을 안긴 두 사람은 ‘나가수3’에서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균은 광폭음역대와 독특한 음색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원조 여심담당’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나윤권은 첫 등장부터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티튜드로 ‘신흥 여심담당’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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