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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채널 ESPN 보도에 따르면 스코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타이거, 내일 산호세 컨트리클럽에서 만나 홀당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짜리 내기 골프를 하자. 2타를 먼저 주고 시작하겠다”고 호기를 부렸다.
스코비의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화가 난 골프팬들은 그의 SNS에 비난의 글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당황한 스코비는 “당연히 농담이다(Obviously it was a complete joke)”라는 해명과 함께 사과의 말을 남겼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잭슨빌 재규어스에서 11시즌을 뛴 스코비는 역대 팀 최고 기록인 1022점과 234개의 필드 골을 기록 중이며 필드 골 정확도도 80.97%나 되는 선수다. 우즈에게 거액의 내기 골프를 제안할 정도로 수입도 많다. 스코비는 4년 계약에 1380만달러를 받고 있다. 물론 골프 실력도 수준급이다. 공식 핸디캡은 3이고 2010년에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예선전에도 참가했다.
우즈는 올해 첫 출전한 피닉스오픈에서 역대 최다 타수인 82타를 적어내며 컷 탈락했다. 이어 출전한 파머스 인슈어런스에서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대회 도중 기권했다. 이후 잠정 휴식을 선언한 우즈는 “최고의 몸 상태가 되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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