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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칠레에 0-2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1-5 역전패를 당한데 이어 2패를 먼저 기록,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다. 우승후보로까지 꼽히던 스페인이었기에 탈락의 충격은 더했다.
경기 후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이 칠레에 지면서 소리 소문 없이 월드컵과 이별했다. 대표팀 미래에도 의문이 생겼다”고 혹평했다. 이어 페인 대표팀이 보여준 경기력을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은 스스로 우스꽝스럽게 만들어버렸”고 평가했다.
일간인 아스도 “6년간 스페인 축구는 아름다웠지만 끝은 끔찍했다”면서 “호주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수치심이 드는 경기다. 스페인은 탈락하면서 굴욕까지 맛보는 벌을 받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