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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이은 이적, 지산록페서 3만 관중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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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2.07.29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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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이적이 라디오헤드의 무대 바통을 이어받아 3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적은 지난 28일 오후 8시 2012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1시간 동안 관객과 작심을 한 듯한 광란의 공연을 펼쳤다. 이적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함성이 쏟아졌고 이적은 오프닝곡 ‘그대랑’으로 화답했다.

이적은 자신의 밴드를 이끌고 ‘목소리’, ‘같이 걸을까’, ‘달팽이’, ‘UFO’, ‘다행이다’를 연이어 부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적은 또 “이 무대에서 불러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방구석 날라리’와 ‘압구정 날라리’를 열창하자 객석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적이 무대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자 분위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늘을 달리다’와 ‘왼손잡이’가 이어지면서 객석은 절정의 분위기로 치달았다. 3만 관객이 들썩이자 야외 공연장임에도 바닥의 울림이 전달될 정도로 광란의 순간이 연출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이다솜(22, 여, 경기도 성남시) 씨는 “지산밸리록페페스티벌에 처음 참석했는데 놀랍다. 1시간 동안 펼쳐진 이적 공연이 10분처럼 느껴졌다. 음악에 몸을 맡기자마자 끝나 너무 아쉬웠다”고 이날 공연 분위기를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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