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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2012]'소매치기-성추행-폭행'…올림픽 야외응원 자칫 범죄피해자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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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자I 2012.07.28 18:56:59
【서울=뉴시스】 2012 런던올림픽이 28일 멋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많은 국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지켜보며 힘찬 응원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특히 집에서 TV를 보며 응원하는 방콕족도 있지만 호프집, 극장, 야외에서 응원전을 펼치기는 시민들도 많다.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모름지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면 각종 범죄들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기 군포경찰서 류효상 경관은 28일 범죄유형별로 범죄자의 표적이 되지 않고 런던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류 경관에 따르면 가장 먼저 우려되는 범죄는 바로 소매치기다. 소매치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활개를 친다. 대형전광판이나 응원에 정신이 팔려 있다보면 자신의 지갑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응원은 마치고 집으로 갈때나 또는 응원 중간에 간식 등을 구입하기 위해 가방을 뒤지지만 어디에도 지갑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손가방이나 배낭, 가방을 앞으로 메고 응원을 하는 것이 좋다. 응원을 하러 갈때는 집에 지갑을 놓고 최소한의 돈만 챙겨가는 것도 예방법이다.

성추행도 기승을 부린다. 길거리 응원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범죄중에 하나다.

여성의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키거나 응원을 빙자해 하복부를 만지는 등의 형태가 주요 수법이다. 성추행 피해자는 즉각 신고를 해도 인파속에 성추행범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예방만이 이같은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되도록 노출이 심한 옷은 자제해야 한다. 불쾌한 신체접촉이 느껴질때는 반드시 싫다는 반응을 보여야 한다.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면 성추행범이 심리적으로 위축돼 범행을 멈출수도 있기 때문이다.

폭력도 자주 나타난다. 요즘 같은 붙별더위속에 야외응원전이 벌어지면 자리다툼 등의 이유로 폭행이 증가한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곳곳에서 폭행이 벌어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응원전에 참석할때는 술을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사람이 쉽게 흥분하고 자제력을 잃어 폭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무더위속에 많은 사람이 모이면 짜증 또한 많아지게 된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참을성을 발휘해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다.

【런던(영국)=뉴시스】전신 기자 =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서 불꽃놀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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