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희는 2일 방송된 이데일리 TV `특종 몬스터즈`에서 이종범 선수의 은퇴 소식을 생방송으로 전하던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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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희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가 이종범 선수에게 띄운 메시지 때문.
이날 정철우 기자는 이종범 선수의 은퇴 소식을 한 줄로 요약해 달라는 윤서희의 요청에 "많이 좋아했던 선수다. 덕분에 야구가 많이 즐거웠다. 그동안 고마웠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윤서희는 "많은 팬들이 너무나 좋아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말이 굉장히 마음에 와 닿는다"며 갑자기 눈물을 떨궜다. 이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 기대하겠다. 구단 측에서도 섭섭하지 않은 배려를 충분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야구 팬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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