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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제5회 에이어워즈 수상자로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 인텔리전스 수상자인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무한도전` 집안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에이어워즈는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가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을 다하면서도 가족과 여가를 돌보고 사회에 대한 의무도 게을리 하지 않는,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가꿀 줄 아는 최고의 블랙컬러 워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총 7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제5회 시상식에서 `무한도전` 출연진은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진출시킨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리더십 부문, 드라마 `추노`의 장혁은 패션(Passion) 부문,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은 스타일 부문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은 크리에이티비티 부문을 수상하며 인텔리전스 부문은 건축가 승효상 씨, 카리스마 부문은 `슈퍼스타K 2`의 경이적 성공과 `MAMA 2010` 마카오 개최 등의 성과를 이룬 Mnet 박광원 대표에게 돌아갔다.
제5회 에이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공원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진행된다.
한편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은 올해 수상자들이 뜻을 모아 상금 1400만원을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 예술영화전용관 건립에 일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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