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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희춘, 보관문화훈장 수상

김용운 기자I 2010.11.17 14:54:14
▲ 신구와 임희춘(사진=김용운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배우 신구, 희극인 임희춘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아이돌 그룹 빅뱅, 슈퍼주니어와 김태희도 문화부장관 표창과 콘텐츠진흥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문화부는 17일 올해 제정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배우 신구와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성우 고흥숙(은정)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으며 빅뱅과 슈퍼주니어는 문화부장관 표창을, 김태희는 손현주, 탤런트 김형석, 가수 박상민, 유열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표창을 받게 된다.

박선규 문화부 2차관은 “문화의 한 축인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이들의 명예를 인정해 드리고자 대중문화예술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특히 대중문화예술상 신설을 계기로 보관훈장(3급)으로 격을 높였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다음은 201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명단이다.

▲보관 문화훈장
고흥숙(성우) 신구(배우), 임희춘(희극인)
▲대통령 표창
故 신세영(가수), 이호준(작곡가), 주현미(가수), 윤형주(가수),
▲국무총리 표창
김춘광(연주가), 김해숙(배우), 민영문(PD), 배한성(성우), 이선희(가수), 남성남(희극인), 정혜선(배우)
▲문화부장관 표창
김광석(연주가), 김미숙(배우), 김병조(희극인),마야(가수), 배일집(희극인) 빅뱅(가수), 송도영(성우), 슈퍼주니어(가수), 양의식(모델), 원수연(만화가), 윤태호(만화가), 이정식(연주가), 정준호(배우)
▲콘텐츠진흥원장 표창
김태희(배우), 김형석(작곡가), 손현주(배우), 유열(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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