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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슈퍼스타` 허각이 23년 전 헤어진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쏟았다.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은 29일 방송된 Mnet `토크콘서트 슈퍼스타 11과 함께`에서 MC 김성주를 통해 어머니의 편지를 전해 들었다.
“TV에 나오는 모습을 빠짐없이 봤다. 네가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곁에서 응원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 늘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래. 사랑해”라는 어머니의 편지에 허각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허각은 `슈퍼스타K 2`에서 3살 때 부모가 이혼해 어머니와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허각은 노래 잘 하는 가수가 돼서 효도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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