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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태사기 커플' 박성웅 신은정이 오는 18일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성웅 신은정 커플의 결혼식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대명리조트 측이 1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 데에는 박성웅의 터프함이 큰 몫을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던 어느날 박성웅이 신은정에게 자신의 고향(충주)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던 것. 박성웅은 충주의 명소 탄금대서 신은정을 와락 안으며 “너 이제 내 거 하자”고 극중 주무치처럼 터프하게 신은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
결국 ‘태왕사신기’에서 단순하지만 속 따뜻한 주무치의 사랑을 조심스러우면서도 따뜻하게 받아준 달비처럼 신은정은 터프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박성웅의 마음을 받아들여 작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박성웅은 지난 6월 ‘태왕사신기’ 일본 프로모션 무대에서 신은정과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성웅과 신은정은 ‘태왕사신기’ 이후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에덴의 동쪽’에도 동반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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