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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은 8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64계단 뛴 54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순위는 1012위였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의 세계랭킹 포인트는 36.11631이었고, 정찬민은 우승으로 6.28743을 획득했다.
이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윈덤 클라크(미국)도 순위를 49계단 끌어올려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라크는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 63.59453을 받았다.
1위 존 람(스페인)부터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패트릭 캔틀레이, 5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고, 맥스 호마(6위)와 매슈 피츠패트릭(7위)가 자리를 맞바꿨다.
한국 선수들의 순위 변화도 거의 없었으나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가 18위로 한 계단 밀렸다. 세계랭킹 18위였던 티럴 해튼(잉글랜드)가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임성재를 제치고 17위가 됐다.
김주형은 19위, 김시우 42위, 이경훈은 4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