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펀 인터렉티브는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캐릭터 미피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홍보하는 댄스 캠페인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에이펀 인터렉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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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X MIFFY’는 타미힐피거가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미피 캐릭터와 콜라보로 출시했다. 타미힐피거의 레드&블루를 메인 컬러로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및 스니커즈 등 총 50개의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바시티 자켓, 치노 팬츠, 럭비 셔츠, 스웨터 등 대표 아이템들이 미피 앰블럼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일에는 홍보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지난 8월에 발매한 뮤직비디오에서 아뽀키가 타미힐피거 의상을 착용한 것이 이번 협업으로 이어졌다”며 “실제 사람에 버금가는 버추얼 휴먼의 파급력이 음악을 넘어 패션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타미 X 미피 컬렉션은 타미힐피거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와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 키즈, 타미힐피거 풋웨어 오프라인 스토어, H패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