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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은 16일 투병 중이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4세.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DJ 하심은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소풍 끝내고 원래 있던 그자리 하늘나라로 귀천했네요. 그동안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투병 사실을 알린 후 SNS을 통해 투병 과정을 올리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최근 자신의 SNS에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해 응원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