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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코로나19 딛고 2020~21시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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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1.03.10 14:10:52
2020~21시즌 프로당구 PBA/LPBA를 빛낸 선수들. 사진=PBA 사무국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협회 PBA가 코로나19를 뚫고 2020~21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BA 2020~21시즌은 2020년 7월 6일에 열린 ‘PBA-L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으로 시작됐다. 이 대회에서 ‘당구 얼짱’ 오성욱과 ‘당구천재소녀’ 김예은이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9월 30일에 진행된 제 2차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서는 ‘당구의 신’ 프레드릭 쿠드롱과 ‘속사포’ 김세연이 우승을 차지했다.

12월 31일 2020년을 마무리하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열린 ‘PBA-L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에서는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과 ‘당구여왕’ 이미래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이어 2021년 1월 19일 열린 제 4차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1’에서는 하비에르 팔라존이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파죽지세로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고, 이미래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였던 2월 10일부터 설날 연휴에 개최된 제 5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에선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이미래가 챔피언에 올랐다. 이미래는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의 끝을 장식한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은 2월 25일부터 10일간 진행됐다. PBA/LPBA 정규투어의 상금랭킹 최상위 선수들(PBA 32명, LPBA 16명)이 출전했다.

PBA 우승상금 3억원(총상금 4억원), LPBA 우승상금 1억원(총상금 1억5000만원)의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PBA는 ‘스페인신성’ 다비드 사파타가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LPBA에서는 ‘신기록 제조기’ 김세연이 초대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2020~21시즌 PBA/LPBA 투어는 한층 더 발전된 기량으로 새로운 스타들을 배출했다. LPBA에서는 이미래가 최초 3연승과 4관왕을 달성하며 LPBA에서 ‘이미래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세연은 개막전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에서 하이런 14점으로 신기록을 세우고,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는 에버리지 2.0의 LPBA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월드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서 새로운 주역으로 떠올랐다.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은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당구장 사장님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쿠드롱과 카시도코스타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PBA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터키의 사와쉬 불루트는 ‘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 2021’서 한 이닝에 15점을 연속으로 뽑는 ‘TS샴푸 퍼펙트 큐’를 최초로 달성했다.

연이어 카시도코스타스도 한 큐에 해당 세트를 끝내며 ‘TS샴푸 퍼펙트 큐’를 달성한 2번째 선수가 됐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결국 PBA 최초의 ‘SK렌터카 한 큐맨‘에 선정됐다.

PBA 관계자는 “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2020~21시즌 예정된 모든 투어를 성공적이고 안전하게 끝내 당구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팬들과 당구인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다고 자평한다”며 “다가오는 2021~22시즌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당구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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