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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머징 아티스트와 월드앨범, 월드 디시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그룹의 데뷔 앨범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일주일 동안 총 7만799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국내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 빌보드의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에 올라 미국에서 처음으로 톱 이머징 아티스트가 됐다.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한국 그룹 가운데 네 번째이며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를 통틀어 데뷔 앨범으로는 다섯 번째 1위라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 앨범’ 1위, ‘히트시커스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26위에도 올랐다. 이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1위, ‘Blue Orangeade’ 10위, ‘Cat & Dog’ 14위, ‘Our Summer’ 17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