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워너원·트와이스 '수능 응시·미응시 ★ 누구?'

정시내 기자I 2018.11.15 11:32:08
수능 본 아이돌 위키미키 최유정(왼쪽), 모모랜드 아인.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스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5일) 전국 9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지고 있다.

이날 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 루아, 모모랜드 아인,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공원소녀 앤, 아이즈원 김채원, 스트레이키즈 승민·현진, 더 보이즈 선우·활 등이 모두 수능을 보기 위해 수험장으로 향했다.

최유정은 1999년생이지만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수능에 응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고등학교에 도착한 최유정은 “모든 수험생 분들 고생 많으셨다. 준비하신 만큼 실수없이 잘 마무리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학교에서 수능을 치르는 모모랜드 아인은 “모모랜드 멤버 중 마지막으로 수능을 보게 됐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좋은 결과,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고사장에는 모모랜드 멤버가 수험생과 아인을 응원하기위해 단체로 출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김채원은 서울 송파구 오금고등학교에 등장했다. 이날 현장에는 같은 그룹 멤버 강혜원과 미야와키 사쿠라가 동행해 응원을 전했다.

수능 미응시 스타 워너원 이대휘, 배진영, 트와이스 채영. 사진=이데일리DB
연예계 활동에 집중해 수능을 보지 않기로 한 아이돌도 있다. 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배진영·이대휘, NCT 재민·제노·해찬, 신곡 ‘YES or YES’로 활발한 활동 중인 트와이스 채영, 프리스틴 시연·CLC 권은빈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도 수능보다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수시 전형에 합격해 수능을 치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배우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김향기·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19학년도 새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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